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가 27일 단체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런여행간적있니? 경북 볼런투어 예천 8경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경기도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자원봉사자 80여명과 관내 명소를 함께 돌아보며, 각종 체험활동으로 두 지역 상호간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

 일행들은 회룡포마을, 회룡포전망대, 강문화전시관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용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자교육 및 핸즈온(팥 찜질팩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완성된 팥 찜질팩은 이천시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을 밝혀 이번 만남을 더욱 뜻깊게 했다.

 권영숙 이사장은 “오늘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타 지역 자원봉사센터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여행간적있니? 경북 볼런투어 사업’은 경북도내 11개 시·군에서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비를 지원하며, 경북의 풍성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