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가 19일 용궁면 읍부2리 용궁역 광장에서 ‘찾아라! 예천행복마을 19호 & 경북행복마을 54호’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가 공동 주관했으며, 읍부2리가 경북행복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북행복마을 54호 & 예천행복마을 19호로 재탄생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이형식 도의원, 권춘선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미영 석송회장, 면내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찾아라! 예천 & 경북행복마을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적극 활용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용궁면 내 3개 마을인 대은2리(17호, 13일), 향석1리(18호, 14일), 읍부2리(19호, 19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사업에는 22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3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따스한 정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마을안전프로젝트(태양광벽부등, 간이소화기, 화재감지기, 가스차단기 설치,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보일러 교체), 주거환경개선프로젝트(담장 도색 및 벽화, 벽지·장판 교체, 노후 방충망 교체, 칼갈이, 이불세탁), 주민 미용 및 건강개선프로젝트(네일아트, 이·미용, 손건강, 압봉부착 및 쑥뜸, 건강검진 등)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 외에도 이벤트사진촬영, 팝콘제공, 공연봉사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종현 예천센터장은 “봉사자 여러분들과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궁면 읍부2리 권광현 이장은 “여러분들 덕분에 오랜만에 우리 마을에 활력과 행복이 가득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먼저 마을주민들을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두팔을 걷고 나서준 각 단체 및 기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나눔과 자원봉사로 함께 사람이 아름다운 예천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 예천군지부, 예천군수지사랑연합회,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동본1리부녀회,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 사)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예천청년포럼, 새터전문기술봉사단, 예쁜천사교육리더1기, 회룡포사랑회, 회룡포식당, 예천군보건소 용궁보건지소, 용문면자원봉사거점센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