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거리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금행사에는 여성유권자연맹(회장 한현숙),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경숙), 동본1리 부녀회(회장 주영희), 어머니경찰대(대장 조애자), 예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연), 바르게살기운동 군여성회(회장 임현엽), 예천군 수지사랑봉사회(군회장 박갑순, 읍회장 황윤선), 예천읍제일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성자), 예천군소비자중앙회(회장 권춘선) 등 10개 자원봉사단체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4백2십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은 예천군 주민복지과에 전액 전달했으며, 예천군 주민복지과에서는 햅쌀 10kg 2백22포를 구입해 12개 읍면을 통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동행의 가치가 더욱 빛나게 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