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 용문면가족봉사단의 할머니와 손주의 한글배우기 ‘불타는 청춘이 시작되다’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앞서 2016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 할머니와 손주의 한글배우기 ‘불타는 청춘이 시작되다’ 사업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신생 단체의 자원봉사활성화 일환으로 용문가족봉사단이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10월까지 8개월간 월 2회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댁(6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 한글공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에코백 스텐실, 말벗 및 다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했다.

 백향란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좀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 및 지원 대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문면가족봉사단은 정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1월 13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단체로 총 45명의 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