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경북행복마을 20호’ 현판식 및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18일 오전 9시 용문면 능천리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길)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이 손잡고 추진했으며,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안희영 도의원, 권영일·김은수 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마을 내 벽면 벽화그리기와 의료지원, 도배·장판교체, 방충망교체, 이·미용봉사 등 15개 분야에서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은 2013년에 첫선을 보였으며, 경북의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올해에는 예천군 용문면 능천리 마을이 ‘경북 행복마을 20호’로 선정되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과 함께 현판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경북 행복마을 20호점으로 선정된 용문면 능천리 마을 주민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오길 센터장은 “재능 나눔 봉사자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초정서예연구원이 위치한 용문면 능천리는 박노완(59세)이장을 중심으로 41가구 91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