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가 설명절을 앞두고 자원봉사단체와 손잡고 릴레이 떡국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먼저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했으며, 그 일환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유천면 화지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따스한 떡국을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눴다.

 앞선 1월 30일 용궁면 금남 1리, 2월 1일 호명면 담암1리 경로당에서 떡국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떡국나눔 활동에는 용궁면적십자봉사회, 소비자중앙회, 예천읍수지사랑봉사회, 화지2리 마을부녀회, 유천수지사랑봉사회 등 각종 단체 회원 1백여명이 참여했다.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 봉사활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을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쑥뜸과 압봉으로 팔과 손, 어깨 등을 지압하는 등 건강상태, 안부를 묻는 말벗봉사 활동도 함께 병행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권영숙 이사장은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설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해준 봉사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