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가 26일 오전 11시 30분 효자면복지회관에서 ‘찾아라! 예천행복마을 6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관내 26개 자원봉사 단체회원 및 김학동 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의 욕구가 반영된 마을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서 마을 주민들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전 욕구를 파악하고, 26개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봉사단체별로 도배·장판 교체, 전기 수리 및 안전점검, 쑥뜸과 압봉부착, 벽화그리기, 우체통 제작, 이·미용, 식사봉사, 기초건강검진, 칼갈이 등 16개 분야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건강마사지, 밥차 지원을 했으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이동세탁차량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권영숙 이사장은 “모두가 사랑나눔으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효자면이 나눔과 온정의 물결로 가득한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각자 바쁜 시간 할애해서 각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의 땀방울을 기억하여 행복예천으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봄비속에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하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채희삼)에서 신명나는 노래와 연주를 선물해 하루의 피로를 말끔이 해소시켜 주어 훈훈함을 더했다.

 ■ 참여분야(16개)

 수지사랑봉사, 도배장판 교체, 이·미용,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건강마사지, 방충망교체, 벽화그리기, 우체통제작, 식사봉사, 칼갈이, 이불세탁, 네일아트, 전기수리, 공연지원, 차량안내

 ■ 참여자원봉사단체

 감천면징검다리거점센터, 수지사랑봉사회,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 예천군청소년봉사단, 예천군가족봉사단, 동본1리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군여성협의회, 예천읍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군여성회, 여성자율방범대, 예천읍여성의용소방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지회, 98동우회,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지회, 예천제일적십자봉사회, 용문가족봉사단,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 나눔사랑의 예술단, 학생상담자원봉사회, 예천댁, 예천군보건소, 효자면방범대, 효자면부녀회,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무순)